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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영화 라라랜드 속 음악, 시놉시스, 음악감독

by 애플이농장주인 2024. 8. 10.

라라랜드

라라랜드는 배우를 꿈꾸는 미아와 재즈 피아니스트 세바스찬이 로스앤젤레스에서 사랑과 꿈을 찾아가는 여정을 그린 뮤지컬 영화입니다. 아름다운 재즈 선율과 함께 펼쳐지는 이들의 로맨스는 관객들에게 꿈과 현실, 사랑의 복잡한 감정을 생생하게 전달합니다. 음악감독 저스틴 허위츠가 선사하는 감각적인 음악은 영화의 감동을 배가시키며, 특히 City of Stars와 Another Day of Sun 같은 곡들은 영화의 상징이 되었습니다.

뮤지컬 영화 라라랜드 속 음악

라라랜드는 뮤지컬 영화이므로 작품 속에서 음악이 차지하는 비중은 엄청납니다. 음악 감독 저스틴 허위츠가 작곡을 맡았으며, 재즈와 클래식한 할리우드 뮤지컬 스타일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사운드트랙은 영화의 분위기를 완벽하게 표현해 냈습니다. 우리에게 가장 잘 알려진 대표곡 City of Stars는 아름다운 멜로디와 서정적인 가사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습니다. City of Stars는 라이언 고슬링의 솔로버전, 그리고 엠마스톤과 라이언 고슬링이 함께 부른 듀엣 버전으로 총 2번이 등장합니다. 이 곡은 2017년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주제가상을 수상하며 그 예술성을 인정받았습니다. 영화 속 재즈 피아니스트 세바스찬의 연주 장면들은 실제 피아니스트의 연주를 녹음해 사용했습니다. 배우 라이언 고슬링은 재즈 피아노를 배워 일부 장면에서는 직접 연주하였는데, 이는 영화의 음악적 진정성을 높이는 데 기여했습니다. Another Day of Sun은 LA의 역동적인 모습을, Audition, The Fools Who Dream과 같은 감성적인 발라드는 등장인물들의 내면을 효과적으로 표현했습니다. 영화 라라랜드의 음악은 클래식한 뮤지컬의 전통을 계승하면서도 현대적인 감각을 더해주는데 중점을 두었습니다. 그리고 각 장면에 맞는 음악을 적절히 사용함으로써 영화의 서사를 강화하고 관객들의 감동을 극대화시켰습니다. 이 영화의 사운드트랙은 상업적으로도 큰 성공을 거두었으며, 영화 음악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시놉시스

라라랜드는 LA에서 꿈을 좇는 두 젊은이의 이야기를 그린 뮤지컬 로맨스 영화입니다. 미아역의 엠마 스톤은 배우를 꿈꾸는 카페 직원으로, 수많은 오디션에서 좌절을 겪고 있습니다. 세바스찬역의 라이언 고슬링은 전통 재즈를 사랑하는 피아니스트로, 자신만의 재즈 클럽을 열고자 하지만 현실은 녹록지 않습니다. 계속되는 우연한 만남 끝에 서로에게 끌린 둘은 연인 관계로 발전합니다. 그들은 서로의 꿈을 응원하며 함께 성장해 나갑니다. 미아는 세바스찬의 격려로 1인극을 쓰고 공연하게 되고, 세바스찬은 옛 친구의 밴드에 합류해 유명해지면서 안정된 수입을 얻습니다. 하지만 그들은 자신의 현실과 꿈 사이에서 갈등이 생깁니다. 세바스찬은 자신의 음악적 이상과 타협하게 되고, 미아는 계속되는 실패로 좌절합니다. 이로 인해 둘의 관계에도 균열이 생기기 시작하고 말다툼 끝에 서로 헤어지게 됩니다. 그러다 미아의 오디션에 대한 전화가 세바스찬에게 걸려오고 세바스찬은 그 소식을 전해주기 위해 그녀의 고향집으로 달려갑니다. 그리고 세바스찬의 격려로 오디션에 참여한 미아는 합격하여 파리로 떠나고, 둘의 관계는 끝이 납니다. 5년 후, 유명 배우가 되고 결혼을 한 미아와 자신의 재즈 클럽을 연 세바스찬이 우연히 재회합니다. 영화는 만약 그때라는 가정 하에 둘의 행복한 결말을 환상적인 시퀀스로 보여주지만, 현실에서 그들은 각자의 길을 가게 됩니다. 영화 라라랜드는 꿈과 사랑, 그리고 현실 사이의 선택과 타협을 아름다운 음악과 영상으로 표현한 작품입니다.

음악감독

라라랜드의 음악감독은 Justin Hurwitz입니다. 1985년생인 허위츠는 이 영화로 세계적인 명성을 얻게 되었습니다. 허위츠는 예술가 집안에서 태어났습니다. 아버지는 작가, 어머니는 발레리나였으며 누나는 바이올린을 전공하였습니다. 허위츠는 하버드 대학에서 음악을 공부하였는데, 그곳에서 영화감독 데이미언과 만나서 친구가 되기 전까지는 클래식음악을 전공한 전형적인 음악학도였습니다. 데이미언은 허위츠에게 재즈와 뮤지컬이라는 장르를 소개해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들의 협업은 대학 시절부터 시작되어 라라랜드까지 이어졌습니다. 라라랜드 이전에도 허위츠는 2014년 작품 위플래쉬와 2009년 단편 영화 Guy and Madeline on a Park Bench의 음악을 담당했습니다. 하지만 라라랜드를 통해 그의 재능이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게 되었습니다. 라라랜드의 음악 작업에서 허위츠는 클래식 할리우드 뮤지컬의 전통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그는 재즈, 팝, 클래식 등 다양한 장르를 융합하여 영화의 분위기와 캐릭터의 감정을 효과적으로 표현했습니다. 특히 대표곡 City of Stars와 Audition, The Fools Who Dream은 그의 뛰어난 작곡 실력을 잘 보여주는 곡들입니다. 이 두 곡으로 허위츠는 아카데미 주제가상을 수상했을 뿐만 아니라, 전체 사운드트랙으로 아카데미 음악상도 수상하였습니다. 그의 음악은 단순히 배경으로 그치지 않고 영화의 서사를 이끌어가는 중요한 요소로 작용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그리고 캐릭터의 감정과 영화의 주제를 깊이 있게 표현하며 관객들의 공감을 이끌어냈습니다. 허위츠는 계속해서 영화음악 작업을 이어가고 있으며, 그의 작품들은 현대 영화음악계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