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 플러스 시리즈 완다비전은 마블 히어로 완다 막시모프와 비전의 독특한 이야기를 다룹니다. 평범한 마을에서 이상적인 삶을 꿈꾸며 살아가던 둘은 에피소드가 진행될수록 점차 기묘한 현실을 마주하게 됩니다. 완다는 상실과 슬픔을 극복하기 위해 자신의 능력을 사용하며, 이로 인해 왜곡된 세계 속에서 진실이 드러나기 시작합니다. 시트콤 형식과 마블의 세계관이 결합된 독창적 연출로, 사랑과 상실을 그린 감동적인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디즈니 플러스 시리즈 완다비전
완다비전은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인 MCU에서 디즈니 플러스를 통해 공개된 첫 번째 TV 시리즈로, 2021년 1월 15일부터 3월 5일까지 총 9편의 에피소드가 방영되었습니다. 이 시리즈는 마블 코믹스의 캐릭터인 완다 막시모프이자 스칼렛 위치와 비전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전개됩니다. 주요 등장인물인 완다 막시모프는 강력한 능력을 지닌 어벤저스 멤버로, 남편 비전과 함께 평범한 삶을 꿈꾸고 있습니다. 완다의 남편인 비전은 인공지능에서 탄생한 안드로이드로, 완다와 함께 평범한 가정을 꾸리려 노력합니다. 애그니스이며 아가사 하크니스는 완다의 이웃이자 마녀로, 완다의 비밀을 파헤치려 합니다. S.W.O.R.D. 의 요원인 모니카 램보는 완다의 에너지를 조사하러 왔다가 능력을 얻게 됩니다. 완다는 비전의 죽음으로 인한 슬픔과 상실감을 극복하려 하면서 자신의 능력을 무의식적으로 사용해 웨스트뷰를 변형시킵니다. 이 시리즈는 시트콤 형식의 에피소드를 통해 완다가 만들어낸 환상 속에서 벌어지는 일들과, 그 외부에서 벌어지는 현실의 이야기가 교차됩니다. 그 속에서 완다와 비전의 사랑 이야기 그리고 그들이 꿈꾸는 행복한 가족의 모습이 그려집니다. 완다비전은 독창적인 이야기 전개와 시트콤 형식을 결합한 독특한 접근 방식으로 많은 찬사를 받았습니다. 특히 엘리자베스 올슨과 폴 베타니의 연기가 호평을 받았으며, 시리즈의 시각적 스타일과 음악도 주목받았습니다. 또한, 이 시리즈는 MCU의 4단계를 여는 중요한 작품으로, 이후의 영화와 시리즈들에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와 캡틴 마블 2등의 영화와도 직접적으로 연결되며, MCU의 확장된 이야기를 이어나가는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완다비전은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팬들이라면 반드시 봐야 할 작품으로, 기존의 슈퍼히어로 이야기에 새로운 차원을 더한 작품입니다.
에피소드 정리
완다비전의 줄거리는 매우 독특하고 복잡하게 전개되며, 각 에피소드가 서로 다른 시대의 시트콤 스타일을 반영하고 있습니다. 에피소드 1에서 2는 1950, 60년대에서 완다와 비전은 웨스트뷰라는 작은 마을에 새로 이사 온 신혼부부입니다. 그들은 이웃들과 잘 지내려고 노력하며, 완다는 가정 주부 역할을, 비전은 회사원 역할을 맡습니다. 첫 에피소드에서는 비전의 상사와 그의 아내를 저녁 식사에 초대하는데, 식사 도중 상사가 갑자기 질식하는 사건이 발생합니다. 이때 완다는 자신의 능력을 사용해 상사를 구합니다. 두 번째 에피소드에서는 마을의 재밌는 인물들과 어울리며, 이웃들과의 관계를 다집니다. 이때부터 점차 이상한 일이 벌어지기 시작합니다. 에피소드 3과 4는 1970년대에서 완다는 갑자기 임신하게 되고, 빠르게 출산 과정을 겪습니다. 이 과정에서 쌍둥이 아들인 토미와 빌리를 낳습니다. 이웃인 제럴딘이자 모니카 램보가 출산을 도와주지만, 그녀가 사실은 웨스트뷰 외부에서 들어온 인물임이 드러나면서 완다는 그녀를 마을 밖으로 내쫓습니다. 네 번째 에피소드에서는 웨스트뷰 외부의 현실 세계가 밝혀지며, S.W.O.R.D. 요원들이 이 사건을 조사하는 모습이 그려집니다. 모니카 램보가 웨스트뷰에 진입하게 된 과정과, 그녀가 다시 현실 세계로 나오는 과정이 상세히 묘사됩니다. 에피소드 5과 6인 1980, 90년대에서 완다와 비전은 쌍둥이 아들들과 함께 점차 평범한 가정을 꾸려나가지만, 비전은 점차 이 세계의 이상함을 느끼고 의심하기 시작합니다. 비전은 자신의 동료인 노먼을 통해 웨스트뷰 주민들이 완다의 통제 아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이때, 완다의 오빠인 피에트로가 갑자기 등장하지만, 그는 원래의 피에트로가 아닌 다른 모습으로 나타납니다. 핼러윈 에피소드에서는 주민들이 핼러윈 파티를 즐기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비전은 마을 외곽으로 가서 현실의 경계를 넘으려 시도합니다. 에피소드 7인 2000년대에서 완다는 자신의 능력을 통제하지 못하고 점점 더 혼란스러워집니다. 한편, 아가사 하크니스는 자신의 정체를 드러내며, 완다를 자신의 지하실로 데려가 그녀의 과거와 능력의 기원을 조사합니다. 아가사는 완다의 능력이 얼마나 강력한지를 깨닫고, 그녀를 이용하려 합니다. 에피소드 8에서 나온 과거 회상에서 아가사는 완다의 과거를 탐구하며, 그녀의 능력이 어떻게 발현되었는지 밝혀냅니다. 완다는 어릴 적 부모님과 함께 시트콤을 보며 자랐고, 부모님이 사망한 후 피에트로와 함께 살아남았습니다. 이후, 완다는 자신의 슬픔과 트라우마로 인해 강력한 마법 능력을 발현하게 되었으며, 비전의 죽음 이후 웨스트뷰를 변형시키게 된 과정을 보여줍니다. 에피소드 9인 결말에서 완다는 아가사와의 결투를 통해 자신의 능력을 완전히 깨닫고, 스칼렛 위치로서의 정체성을 받아들입니다. 완다는 웨스트뷰 주민들을 해방시키고, 자신의 가족과도 작별을 고합니다. 비전은 완다의 능력으로 인해 생성된 존재였기 때문에, 웨스트뷰가 원래대로 돌아오면서 사라지게 됩니다. 모니카 램보는 자신의 새로운 능력을 발견하게 됩니다. 마지막 장면에서는 완다가 고립된 장소에서 다크홀드를 통해 자신의 능력을 더 깊이 탐구하는 모습이 그려집니다.
인공지능 안드로이드 비전
비전은 2015년 영화 어벤저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에서 처음 등장합니다. 그는 토니 스타크와 브루스 배너가 울트론을 막기 위해 창조한 인공지능 안드로이드입니다. 비전의 몸은 울트론이 만들어낸 것으로, 울트론 자신이 새로운 몸으로 사용하려 했지만, 어벤저스가 이를 가로채어 비전을 탄생시킵니다. 비전의 생명력은 마인드 스톤에서 비롯되며, 이는 그를 매우 강력한 존재로 만듭니다. 비전의 이마에 박혀 있는 마인드 스톤은 그에게 다양한 능력을 부여합니다. 이는 강력한 에너지 빔을 발사할 수 있게 하며, 비전의 지능을 높여줍니다. 비전은 자신의 밀도를 조절할 수 있어, 투명하게 되어 물체를 통과하거나, 매우 단단해져 강력한 공격을 견딜 수 있습니다. 그리고 자유롭게 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인간을 초월하는 힘과 속도, 내구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비전은 컴퓨터 시스템과 직접적으로 연결되고, 이를 제어할 수 있는 능력도 지니고 있습니다. 2015년 영화 어벤저스에이지 오브 울트론은 비전의 탄생과 울트론과의 싸움이 주요 스토리로 비전은 울트론을 막기 위해 어벤저스에 합류합니다. 2016년 영화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에서 나타난 어벤저스 팀 내부의 갈등 속에서 비전은 토니 스타크의 편에 서게 됩니다. 이 영화에서는 완다 막시모프이자 스칼렛 위치와의 관계가 발전하는 모습도 그려집니다. 2018년도 영화 어벤저스 인피니티 워에서 타노스가 인피니티 스톤을 수집하는 과정에서 비전은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마인드 스톤을 지닌 비전은 타노스의 목표 중 하나이며, 결국 타노스에 의해 마인드 스톤을 빼앗기고 사망합니다. 2019년 작품 어벤저스 엔드게임에서 비전은 직접적으로 등장하지 않지만, 그의 죽음과 그로 인한 어벤저스 팀의 슬픔이 주요 테마 중 하나입니다. 디즈니 플러스 시리즈인 완다비전에서 비전은 웨스트뷰라는 가상의 마을에서 완다 막시모프와 함께 살아가는 모습으로 등장합니다. 이 시리즈는 비전과 완다의 관계를 중심으로 진행되며, 비전은 완다의 능력에 의해 재창조된 존재임이 밝혀집니다. 이 시리즈는 비전의 인물성과 그의 존재 의미를 깊이 탐구하며, 완다와 비전의 사랑을 중심으로 한 스토리가 전개됩니다. 비전은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에서 단순한 전사 이상의 존재입니다. 그는 인공지능과 인간성의 경계에 서있는 독특한 캐릭터로서, 자신의 정체성과 목적을 끊임없이 탐구합니다. 비전과 완다의 관계는 MCU에서 가장 감동적이고 복잡한 관계 중 하나로, 두 캐릭터의 성장과 변화를 통해 깊이 있는 이야기를 제공합니다. 비전은 그의 능력과 인간성을 통해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으며, 그의 이야기는 앞으로도 계속해서 팬들에게 큰 영향을 미칠 것입니다.